(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미래 모빌리티 신뢰성·안전성 확보를 위한 전략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ISTI는 우주항공청이 주관하고 충남도와 서산시가 지원하는 '그린 도심항공교통-미래항공기체(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 기반구축' 사업에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남테크노파크, 한서대학교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 일환으로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UAM-AAV의 동향 및 신뢰성·안전성 확보 전략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오는 2028년까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UAM-AAV 분야 상태기반정비(CBM+) 데이터플랫폼 설계 전략 △UAM의 현재와 미래도전 △미래 모빌리티의 CBM+ 플랫폼 개발을 위한 예지 및 건전성 관리(PHM) 이론 및 연구 △국방 분야에서의 CBM+ 적용 사례 및 활용 연구 등이다.
과제책임자인 KISTI 김진영 선임은 "미래 모빌리티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설계 초기 단계부터 데이터 기반의 예지정비 체계를 적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본 과제를 통해 이러한 기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UAM-AAV 산업의 기반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회차 교육은 UAM-AAV 핵심부품의 안전성·신뢰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기반 교육을 중심으로 오는 11월 초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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