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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건축사회 '2025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 개최

뉴스1

입력 2025.07.07 16:48

수정 2025.07.07 17:46

2025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 포스터
2025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 포스터


2025 서울, 건축산책 청소년 건축사진 공모전
2025 서울, 건축산책 청소년 건축사진 공모전


(서울=뉴스1) 이상휼 기자 = 서울특별시건축사회(회장 박성준)는 오는 16일까지 '2025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은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청소년 및 일반인에게 서울시 내 건축물을 통해 문화로서 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서울다움'으로 서울의 다층구조, 고밀화된 초고층 건축물 속에 우리 동네의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건축물 중 서울만의 건축적 특징을 담아낸 작품을 찾는다.

공모전은 출품 건축물의 건축물대장에 명시된 대표 건축사 및 건축주가 참여하는 '제10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좋은 집 찾기 공모전(Small, but Good)'과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제11회 청소년 건축사진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제10회를 맞는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 동네 좋은 집 찾기 공모전(Small, but Good)은 좋은 새집과 좋은 옛집 부문으로 나눠 접수한다.

좋은 새집 부문은 5년 이내 준공, 좋은 옛집 부분은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한 건축물에 한하며 두 부문 모두 연면적 660㎡(공공·근생 1000㎡) 이하 건축물이 대상이다.

제11회 청소년 건축사진 공모전은 서울의 건축 창작 사진을 접수한다. 응모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으로 작품은 700자 안팎의 작품 설명을 더한 해상도 2200X1500 pixel 이상, 파일 크기 10MB 이내의 JPG 파일, 출품 사진 속 건축물과 출품자가 함께 촬영된 사진을 제출이다.

수상자는 8월 1일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8월 20일 서울특별시건축사회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서울시장상, 서울특별시건축사회장상 등이 수여된다.
특히 ‘청소년 건축사진 공모전’의 특별상에서 서울 소재 중학생에게는 서울시교육감상이 시상된다.

시상식이 진행되는 8월 20일부터 8월 29일까지 건축사회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1차 전시를 시작으로 9월 3일부터 이 주간 북촌 한옥청에서 2차 전시가 진행된다.
이후 3차 전시는 각 구청 로비 순환전시가 예정돼 있으며 구체적인 전시 일정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