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해진공·SH수협은행, 항만 인근 초교 통학로 개선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7 19:13

수정 2025.07.07 19:13

지난 4일 부산 남구 용당초등학교 앞에서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 세번째부터)과 오은택 남구청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지난 4일 부산 남구 용당초등학교 앞에서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왼쪽 세번째부터)과 오은택 남구청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한국해양진흥공사는 SH수협은행 등과 함께 지난 4일 부산 남구 용당초등학교 앞에서 '안전 바다로 1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항만 인근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등하굣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곳은 대형 화물차량 통행이 잦으며 노후 옹벽에 따라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운 탓에 아이들의 교통안전에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안전 바다로 1길 조성사업 예산은 공사와 수협은행이 각 5000만원씩 기부해 재원을 마련했다.
노후 옹벽을 밝은 바다 물결 디자인으로 탈바꿈했으며 경고 게시물 등을 새로 설치해 운전자들 눈에 통학로가 더 잘 식별되도록 조성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