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정헌율 익산시장 "국정 반영 핵심사업 철저히 해야"

뉴스1

입력 2025.07.07 20:29

수정 2025.07.07 20:29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익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뉴스1 ⓒ News1 장수인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익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뉴스1 ⓒ News1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 가동에 발맞춰 지역 핵심사업의 철저한 관리와 전략적 대응을 주문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가 방향을 확정 짓기 전에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익산시의 핵심사업이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긴밀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이미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신규로 발굴한 핵심 과제들이 중앙정부 정책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라"며 "중앙부처와의 소통은 물론, 정책자료 준비와 대응 논리 마련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왕국 자연환경 복원 사업 △익산역 광역환승체계 구축 등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11개 과제를 전략적으로 관리해 왔다.

시는 앞으로도 관련 부서별로 사업 타당성 확보와 부처 협의, 정치권 공조 등을 통해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지역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시점인 만큼, 모든 공무원이 책임감을 갖고 정부와의 정책 연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