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발표 식품 전문 기업 신송식품은 당류와 칼로리를 확 낮춘 ‘맛있는 고추장’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당 함량을 기존 자사 고추장 대비 50% 이하로 대폭 줄였지만 맛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신송식품의 전통 발효 기술을 활용하면서, 고춧가루 11.07%함량으로 매콤함을 유지했다. 스테비아 추출물을 사용해 감칠맛을 살렸다.
신송식품은 앞서 짠맛을 줄인 ‘건강한 고추장 된장·간장’등의 장류를 선보인 바 있다.
신송식품 관계자는 “건강을 챙기려면 맛을 포기해야 한다는 인식을 깨고 싶었다”며 “이번 맛있는 고추장은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라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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