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도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한다고 8일 밝혔다.
군산시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시 주택행정과 공동주택지원계(☎ 063-454-4762)로 다음 달 14일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공동주택으로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모두 포함된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60㎡ 이하(250세대 미만은 85㎡ 이하) 세대수가 전체 세대수의 50% 이상일 때 해당한다.
임대주택 또는 지난해 기준 최근 5년 이내 보조금을 지원받은 단지는 제외된다.
지원금은 단지별 지원기준에 따라 최대 3천만 원까지다. 시는 내년 1월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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