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우리은행, '청년괴짜 인생버스' 참여 청년 대상 금융 기초 강의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8 11:22

수정 2025.07.08 11:09

서울경제진흥원과 맞손
금융 사각지대 해소
금융 역량 제고 박차
지난 7일 마포 소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청년 WON MORE 금융닥터' 교육에서 우리은행 직원이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금융 기초지식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지난 7일 마포 소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청년 WON MORE 금융닥터' 교육에서 우리은행 직원이 사회초년생이 알아야 할 금융 기초지식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우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우리은행이 지난 7일 서울경제진흥원 청년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청년괴짜 인생버스 시즌2’에 참여하는 청년들에게 금융 지식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앞서 단국대, 동국대, 한국외국어대 등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WON MORE 금융닥터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대학생 외에도 다양한 청년들의 금융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질적 금융역량을 높이기 위해 대상을 확대했다.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진행된 이번 금융교육은 우리은행 직원이 직접 연사로 나섰다.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금융 주제를 사전 청취해 △사회초년생 금융기초(금리, 신용관리 방법, 금융습관, 포트폴리오 등) △대출 첫걸음(대출 종류, 한도, 상환방법 등) △청년을 위한 금융제도 등 다양한 금융지식을 다루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금융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어릴 때부터 금융교육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었지만 기회가 많지 않았다”며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금융용어들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학생을 비롯한 사회초년생들에게 금융교육 혜택이 더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청년들과 계속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