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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 "기후에너지 TF 신설…기후변화·에너지 정책 중점 논의"

뉴스1

입력 2025.07.08 11:52

수정 2025.07.08 11:52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국정기획위에서 '모두의 광장' AI기능 탑재 시연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이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국정기획위에서 '모두의 광장' AI기능 탑재 시연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7.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손승환 기자 = 국정기획위원회는 8일 기후에너지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설 TF에는 경제 1·2분과, 사회2분과, 외교안보분과 등 다수 분과가 참여한다.

경제2분과 소속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회2분과 소속 차지호 민주당 의원이 TF 공동 팀장을 맡았다.

해당 TF는 실효적인 탄소중립 정책 추진, 기후위기 대응 산업 육성, 재생에너지 확대 등 이재명 대통령의 기후 위기 대응 관련 공약을 중점 검토할 전망이다.



또한 정부 조직개편 TF 등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기능, 환경부의 기후 기능을 통합한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한 논의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조 대변인은 "국정과제 분과간 조율, 기후변화 적응, 에너지 관련 정책을 중점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후에너지 분야 국정과제와 세부 실천과제가 있는데 다부처 협력 과제들이 많다"며 "국정과제를 정리함에 있어서 세부 실천과제를 조율하기 위한 활동"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