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천시, 폭염경보 발령에 전담TF팀 운영

뉴스1

입력 2025.07.08 15:12

수정 2025.07.08 15:12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선풍기 바람을 맞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선풍기 바람을 맞고 있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부천=뉴스1) 이시명 기자 = 경기 부천시가 폭염경보 발효에 따른 합동 전담팀(TF)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상청은 부천에 폭염경보를 발령했다.

시는 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하고 상황총괄반, 취약계층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으로 구성된 TF팀을 마련했다.


TF팀은 노숙인·취약 노인·야외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 안전 확인과 무더위 쉼터 확대, 생수·부채·팔토시 등 폭염 예방 물품 지원 등을 통한 피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또 시는 오후 1~5시 동안 살수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재난안전문자, 블로그, SNS 등을 통해 폭염 행동 요령도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약계층 집중관리와 현장 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