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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남강유등축제 '소망등 달기' 내달 6일까지 접수

뉴스1

입력 2025.07.08 16:18

수정 2025.07.08 16:18

진주남강유등축제 소망등 터널(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남강유등축제 소망등 터널(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0월 개최되는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소망등 달기' 행사 접수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소망등 달기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임진왜란 당시 진주성을 수호한 7만 민·관·군의 호국 정신과 희생을 기리고 시민과 관광객의 소망을 담아 등을 밝히는 의미다.

신청받은 소망등은 10월 축제 기간 망경동 남강 둔치 일원에 설치되는 소망등 터널에 전시된다.

소망등은 개당 1만 원으로 온라인 접수는 7일부터 29일까지 진주남강유등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받고, 현장 접수는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주시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축제 기간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소망등 온라인 참여권(기프티콘)을 제작했다. 이 기프티콘은 각종 이벤트 경품이나 기념 선물로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소망등 달기는 시 공식 SNS 등을 포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로 많은 방문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