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오늘의 날씨] 광주·전남(9일, 수)…광주 최고 36도, 찜통더위 지속

뉴스1

입력 2025.07.09 05:01

수정 2025.07.09 05:01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3일 광주 북구청 교차로에 구청 공직자들이 점심시간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3/뉴스1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3일 광주 북구청 교차로에 구청 공직자들이 점심시간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7.3/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9일 광주와 전남은 낮 최고 기온이 36도를 기록하는 찜통더위가 이어진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다.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까지 오른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식지 않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보성 22도, 곡성·구례·진도·화순 23도, 고흥·나주·담양·무안·순천·여수·영암·완도·장성·장흥·함평·해남 24도, 강진·광양·광주·목포·신안·영광 2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낮 최고기온은 보성·여수·완도·장흥·진도 32도, 강진·고흥·광양·목포·해남 33도, 순천·신안·영광·영암 34도, 곡성·구례·나주·담양·무안·장성·함평·화순 35도, 광주 36도로 32~36도의 분포를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전남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앞바다에서 0.5~1.0m로 낮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그늘 휴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