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28년째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09 09:47

수정 2025.07.09 09:47

8일 초읍동 부산자유회관 광장에서 가진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불볕더위로 그늘막에서 기다리다가 번호순으로 간편식 도시락 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제공
8일 초읍동 부산자유회관 광장에서 가진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불볕더위로 그늘막에서 기다리다가 번호순으로 간편식 도시락 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회장 신한춘)는 8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산진구 초읍동 부산자유회관 광장에서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식사(간편식 도시락 제공)를 대접하는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이 봉사활동은 지난 1998년 IMF 경제위기 이후 이어온 것으로 경제적 여건으로 식사를 못하시는 어르신을 위해 시작해 올해로 28년을 맞고 있다.

매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28년째 어르신 무료급식 봉사


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연맹은 지속적으로 어르신들께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16개 구·군지회 사무국장과 부산시지부 직원들이 뜻깊은 시간을 같이 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