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주가 조작 의혹 캐물을 듯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이 주가조작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삼부토건 전·현직 대표이사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건희 특검팀은 9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창래 삼부토건 전 대표이사와 오일록 삼부토건 현 대표이사를 불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오 대표와 정 전 대표를 상대로 지난 2023년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여 경위와 이로 인한 주가 급등 경위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오 대표는 포럼 개최 당시 영업본부장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특검팀은 현재까지 유라시아경제인협회와 삼부토건 관계자를 불러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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