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한국가스공사 평택 LNG생산기지 및 공급 관리소를 찾아 현장 안전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한국가스공사에서 운영 중인 5개 생산기지(평택,인천,통영,삼척,제주) 중 평택 LNG생산기지는 국내 최초 LNG 도입 및 전국 최대의 공급량을 담당하고 있는 생산기지다.
이날 현장 점검은 △호우로 인한 천연가스 공급시설 침수 대비 현황 △하천 주변 주배관 노출 위험성에 대한 안전대책 △가스 누출 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 설비 점검 등 주요 가스 공급 시설물의 안전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윤창현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천연가스 공급시설 피해 예방에 적극 대응해 어떠한 경우 라도 작업자 및 시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며 천연 가스의 안정적 공급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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