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개 업체, 1군 종합건설사와 신규 협력업체 등록
제주 건설업체 3곳 역량강화사업 170억원 공사 수주도내 5개 업체, 1군 종합건설사와 신규 협력업체 등록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는 지난해 건설업체 역량강화사업으로 도내 5개 업체가 1군 종합건설사의 신규 협력업체로 등록됐으며 이 중 3곳이 총 17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번 역량강화사업으로 기업별로 공사시공, 공사관리, 경영관리, 재무관리, 인사관리, 영업역량, 협력업체 등록 역량 등 7개 분야에서 기업 체질 개선의 기회가 제공된 것으로 평가했다.
또 지난해 11월 개최한 '제주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의 날' 행사에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등 시공 능력 평가 상위 1군 건설사 14개 사와 도내 건설업체 21개 사가 참여해 협력업체 등록을 위한 소통 및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제주도는 올해에도 도내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7개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제2회 상생의 날' 행사를 개최해 대형 건설사와 도내 건설기업이 참여하는 소통 및 협력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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