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권 청년 대상…28일까지 접수
접수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2025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북에서 활동 중인 청년 크리에이터들의 현실적 애로사항과 문제점 해결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 정착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청년 크리에이터 양성은 정부, 경북도, 대학 등에서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를 보면 소상공인 10명 중 4명이 창업 후 3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이른바 '창업 데스밸리' 구간 청년 크리에이터에게 문제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효자손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선정된 4개 기업에게는 최대 600만원의 문제해결 성장 지원금을 지급한다.
문제진단 및 멘토링, 교육 및 선진지 견학, 특강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자격은 경북 북부권(안동, 봉화, 영주, 문경, 예천, 의성, 청송, 영덕, 영양, 울진)에 거주하는 만 45세 이하, 창업 5년 미만 청년 크리에이터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종수 진흥원장은 "진흥원은 항상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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