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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 가족 뮤지컬 '코드네임X', 극장 용에서 9월6일 개막

뉴시스

입력 2025.07.09 10:58

수정 2025.07.09 10:58

무대 비주얼·캐릭터·음악 구성 등 리뉴얼
뮤지컬 '코드네임X' 포스터. (으랏차차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코드네임X' 포스터. (으랏차차스토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첩보 가족 뮤지컬 '코드네임X'가 9월6일부터 10월19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강경수 작가의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2023년 초연됐다.

11살 소년 강파랑이 엄마의 오래된 노트를 발견하며 뜻밖의 시간 여행을 떠나고, 그 여정 속에서 세계 최대 첩보기관 'MSG'를 위협하는 협박범을 쫓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대 비주얼과 캐릭터의 재창작, 음악 구성 전반을 리뉴얼했다. 디스코, 팝, 록,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극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제작사 으랏차차스토리 조선형 대표는 "초연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공들여 공연을 업그레이드했다"며 "가족 공연의 중심인 극장 용이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펼쳐진 '코드네임X'는 관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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