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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소식]적십자봉사회 미추홀구協, 오이지 나눔 봉사 등

뉴시스

입력 2025.07.09 11:02

수정 2025.07.09 11:02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적십자봉사회 미추홀구협의회는 미추홀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오이지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오이지 나눔’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 입맛 없는 취약세대에게 맛있는 밑반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만든 오이지를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봉사원 50여 명이 모여 오이 1만개를 직접 다듬어 오이지를 만들었고 미추홀구에 있는 어려운 이웃 350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오이지를 전하며 안부를 물었다.

◇인천해경, 여름철 해수욕장 기름오염 예방순찰 강화

인천해양경찰서가 본격적인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이달부터 9월 초까지 해수욕장 인근 해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해양오염 예방 순찰을 강화한다.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이번 예방 순찰은 관내 해수욕장 등에 많은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민들이 안전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해경은 중구 왕산해수욕장, 을왕리해수욕장 인근 해역을 집중관리구역으로 설정하고, 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에 대한 단속과 함께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어선 및 유류 취급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계도활동을 벌이고, 항·포구 주변 폐유통 방치 여부 등 기름유출 감시 순찰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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