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 후 첫 5% 인상…10월 확정, 12월 지급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건수는 총 5881건, 면적은 5071㏊로 마감됐다고 9일 밝혔다.
신청 건수는 지난해 5888건에 비해 7건 줄고 접수 면적은 5142에 비해 71㏊가 감소했다.
직불금 신청 건은 검증시스템을 통해 신청 정보의 정합성 확인과 농지 형상·기능 유지, 농약 안전 사용 등 16개 항목의 준수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신규신청자, 노인 장기 요양 등급 판정자, 지역외 경작자 등을 중심으로 실경작 현장을 점검한다. 이후 10월 중 지급 대상자·지급액을 확정하고 12월 중 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올해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는 제도 도입 이후 처음 5% 인상돼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기본형 공익직불금 제도가 농업인 소득 안정과 농업·농촌의 공익 증진에 도움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농업인들은 직불제 취지에 따라 준수사항을 적극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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