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호남권 철도 건설사업 현장점검

뉴스1

입력 2025.07.09 14:59

수정 2025.07.09 14:59

보성~임성리 영업시운전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맨 왼쪽) (국가철도공단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보성~임성리 영업시운전 현장점검을 하고 있는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맨 왼쪽) (국가철도공단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9일 보성~임성리 철도건설사업 현장을 방문, 영업시운전 현황을 점검하며 “오는 9월 예정된 개통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1조 6489억 원을 투입해 전남 보성에서 임성리까지 82.5km를 연결하는 것이다.

개통 시 기존 대비 이동시간이 77분(140→63분) 단축되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이사장은 전날 호남고속철도 2단계 제2공구 함평고가 PSM (교량 상부 구조물을 별도의 제작장에서 사전 제작하여 특수 장비를 사용해 운반 후 현장에서 타설하는 교량 특수 공법) 가설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