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임 국무총리비서실장(차관급)에 민기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9일 총리실에 따르면 민 비서실장은 전남화순 출신으로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행정학과 석사와 켄터키대학교에서 재무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민 비서실장은 38년간의 공직생활을 국립대학과 국조실 등에서 근무하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현장을 잘 아는 전문가로 평가된다. 지난 2007~2009년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사무처 산업진흥관(국장급)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민 비서실장은 “국민주권 정부의 참모장인 국무총리가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새벽 총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보좌하라는 의미”라고 밝혔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