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올해 하반기에 토목직·건축직, 수의직 신규 공무원을 추가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3월 대규모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 보강과 휴직 등 결원으로 인력 부족 해소가 시급하다는 시군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토목 9급 추가 채용 규모는 예천군 10명, 안동시 7명, 칠곡군 6명 등 46명이며 건축 9급은 예천군 8명, 안동시 5명, 영주시·문경시·의성군·청송군 각 3명을 포함한 29명이다.
도는 임용하면 즉각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하도록 관련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자를 대상으로 필기·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도 누리집과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의 7급 채용계획은 오는 8월 중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서류 및 면접시험으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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