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방위산업 '소·부·장' 대전
11일까지 창원서… 100곳 참가
AI 알고리즘·클라우드 관제 적용
군사용 자율주행 플랫폼 등 눈길
11일까지 창원서… 100곳 참가
AI 알고리즘·클라우드 관제 적용
군사용 자율주행 플랫폼 등 눈길


이 전시회는 국산화 개발 핵심부품과 대한민국의 우수 방산기술을 홍보하기 위해 2010년부터 격년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방산부품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지난 8일 '제1회 방위산업의 날'과 연계해 방위산업의 메카 창원에서 열리며 100여개의 방산업체들이 참가했다.
SNT다이내믹스는 전동화 차축, 전동 구동장치와 함께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선박용 전기식 추진장치 등 육군·해군용 유·무인 전동화 미래 방산핵심부품을 전시한다.
또 70t급 다목적 인공지능(AI)기반 자율주행 군사용 IGV 플랫폼 등 차세대 방산기술을 선보인다.
아울러 소형전술차량 탑재형 120㎜ 박격포체계와 3포열 20㎜ 원격사격통제체제(RCWS)를 정부기관 및 방산체계업체와 협업해 야외부스와 실내부스에 전시해 차세대 무기체계와 핵심부품의 국산화 개발성과도 보여준다.
SNT모티브는 다양한 총열 옵션과 사용자 편의성이 향상된 STSR23 반자동 저격총, 차량 및 경장갑차 정밀 타격이 가능하고 장거리 표적 제압 능력을 확보한 STSR20 대물저격총, 특수전 목적용으로 모듈화 및 경량화를 통해 운용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STSM21 기관단총 등 신형화기들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밖에도 K13 특수작전용 기관단총, K15 기관총, K16 기관총, STP9 권총 등 소구경 화기들을 풀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SNT 관계자는 "K-방산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대·중·소 방산기업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과 독자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코리아 원팀 플랫폼 전략' 공동마케팅을 통한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과 K-방산 수출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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