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 당시, 청와대의 개·보수가 마무리되면 집무실을 다시 청와대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국민에게 열린 공간'에서 다시 '대통령의 공간'으로 돌아가게 됐다.
청와대에서 7년간의 근무생활을 담은 강승지 저자의 책 '청와대 사람들'이 출간됐다. 저자는 청와대 재직 중 세 번의 정권 교체를 겪으며, 그 안에서 보고 듣고 느낀 풍경과 사람들을 기록했다.
청와대는 단순히 '대통령이 머무는 곳'에 그치지 않고 정치·외교·안보·의전의 중심지로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공간이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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