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 달간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을 한시적으로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업인의 건강 이상과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는 데 따른 조처다.
교육 중단 기간 하반기 순회교육 일정 재조정, 임대사업 장비의 정밀 정비와 안전 점검, 소모성 부품 수요 파악과 자재 확보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교육은 다음 달 18일부터 상촌면 고자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폭염기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송홍주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중단 기간은 단순한 휴식이 아닌, 더 안전하고 체계적인 농업기계 순회교육을 위한 준비기간"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