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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AI 3대 강국 도약 위해 'AX 선제 적용'

뉴시스

입력 2025.07.10 11:37

수정 2025.07.10 11:37

남동 AI 혁신포럼 개최…스마트팩토리 구현 AI 혁신위원회 발족식…혁신 추진경과 보고
[세종=뉴시스]한국남동발전 AI 혁신포럼 사진이다.(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한국남동발전 AI 혁신포럼 사진이다.(사진=한국남동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남동발전이 새 정부의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 추진에 발맞춰 인공지능대전환(AX)을 선제적으로 적용한 스마트팩토리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 9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남동 AI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비전 공유와 기술 혁신의 토론의 장이 마련된 것이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남동 AI 혁신위원회 발족식이 진행됐다. 남동 AI 혁신위원회는 강기윤 남동발전 사장이 직접 혁신위원장을 맡아 5개 분과에 회사 주요 경영진을 분과장으로 임명했다.



이어 디지털융합처의 AI 혁신 추진경과 보고, 사내 PI의 디지털전환 아이디어 발표가 진행됐다.


또 정대율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의 '공공기관의 AI 활용사례 및 업무역량 향상방안'과 김용민 네이버클라우드 리더의 '네이버 사례를 바탕으로 한 효과적인 AX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도 이어졌다.

2부에서는 '남동 AI 혁신 대토론회'를 통해 AX 대전환을 위한 준비사항과 발전 현장의 AI 기술적용 가능업무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강 사장은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공기업의 경직된 문화에서 벗어나 보다 도전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업무 추진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조성에 나서는 동시에 발전산업 전 분야에 혁신을 선도함으로써 국가 경쟁력 강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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