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단체

우체국 모바일뱅킹, 고령층 맞춤 '간편모드' 도입

연합뉴스

입력 2025.07.10 12:01

수정 2025.07.10 12:01

우체국 모바일뱅킹, 고령층 맞춤 '간편모드' 도입

우체국 모바일뱅킹 간편모드 (출처=연합뉴스)
우체국 모바일뱅킹 간편모드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층 이용자의 금융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우체국 모바일뱅킹에 '간편모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마련한 '고령자 친화적 모바일 금융앱 가이드라인'에 따라 글자 크기를 키워 가독성을 높였고 직관적인 화면으로 구성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거래내역·이체 등 이용 빈도가 높은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개편해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쉽게 금융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금융 전문 용어도 쉽게 바꿔 적용했다.


우체국 모바일뱅킹 앱 좌측 상단의 '간편홈' 버튼을 누르면 간편모드로 쓸 수 있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