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최여진(42)이 남편 김재욱(49) 씨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최여진은 지난 7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희준오빠의 재능의 끝은 어디일까"라고 적었다.
"그가 바라보는 소중한 일상과 그리고 작품속 케릭터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Edited Records' 전시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고, 또 누군가에게 영감을 받는 다른 듯 닮은 쿤작가와 이희준 배우의 콜라보 전시. 꼭 가보세요. 눈과 귀, 그리고 영혼이 호강했던 하루.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배우 이희준과 쿤(KUN) 작가의 전시 'Edited Records / 편집된 기록'을 남편과 함께 찾은 최여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최여진은 남편 김재욱씨와 이희준, 쿤 작가와 나란히 서서 미소지었다. 아울러 최여진은 남편과 다정한 포즈로 훈훈함을 안겼다. 남편과 이희준만 따로 찍은 모습도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멋지네요", "여진님 예뻐요", "여진씨랑 남편 분이 닮았어요. 웃는 모습이 똑같아요. 행복하세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최여진은 지난달 1일 경기도 가평 북한강 위에서 김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여진은 초혼, 김씨는 재혼이다. 김씨는 가평에서 수상스키장을 운영 중이다. 두 사람은 SBS TV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새로운 운명 부부로 합류해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공개했다.
2020년 tvN '온앤오프'에서 그는 최여진의 수상스키 감독으로 등장했다. 당시 최여진은 일주일 중 5일을 가평에서 지냈고, 김씨 부부 집에 살며 일을 도와줘 불륜설이 불거졌다. 최여진은 동상이몽2에서 "이혼 후 만났다. 남들에게 오해 살 만한 행동은 하지 않았다"며 눈물을 보였다. 김씨 전처도 "나랑 다 정리되고 이혼하고 만난 건데, 뭐 이렇게 말들이 많아. 내가 증인이고, 내가 아니라는데"라고 했다.
최여진은 2001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외과의사 봉달희'(2007) '응급남녀'(2014) '나 홀로 그대'(2020) 등에 출연했다. 최근 SBS TV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액셔니스타 선수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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