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지역의 입양 아동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등학생은 40만원, 중학생은 60만원, 고등학생은 80만원, 대학생은 100만원이다.
축하금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 기부금을 통해 마련한다.
유희태 군수는 "입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입양 아동의 정착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한 사업"이라며 "입양 아동의 권익 증진과 건강한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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