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경기도 주관 올 상반기 지방세 특별징수 대책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185억 4800만 원의 체납액을 정리, 지난해 동기 대비 3.6%의 정리율 상승을 기록하며 도내 31개 시·군 지방세 체납 정리 실적 및 체납처분 성과 지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초 고액 체납 전담팀을 구성해 체납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가택수색과 번호판 영치 등 강도 높은 현장 활동을 전개했다. 시는 시상금의 일부를 가상자산 플랫폼 사용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하반기에 △금융정보 분석 △관허사업 제한 △2차 납세의무 지정 등 다양한 행정 수단을 활용해 체납 정리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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