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 유성구, 드론 활용 스마트 방제 시연회 열어

뉴스1

입력 2025.07.10 17:02

수정 2025.07.10 17:02

유성구 교촌동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벼 식물생장활력제 공동 살포 시연회 모습.(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유성구 교촌동 일원에서 드론을 활용한 벼 식물생장활력제 공동 살포 시연회 모습.(유성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0일 유성구 교촌동 일원 논에서 드론을 활용한 벼 식물생장활력제 공동 살포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유성구 미작연구회 주관으로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의 벼 병해충 드론 공동방제 사업과 연계해 벼 농가의 병해충 예방과 고품질 벼 생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드론 공동방제에 참여한 212 농가, 208ha를 대상으로 벼 식물생장활력제 약제 구매비를 지원하며, 오는 8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드론을 이용해 살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용래 구청장은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으로 노동력이 절감되고 농업 생산성이 향상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농업 기반의 농업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