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해양수산부가 부산 이전 청사 위치를 결정한 가운데 박형준 부산시장이 "해수부의 빠른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날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부산시는 850여 명에 이르는 해수부 공무원이 근무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총력전을 펼쳤고 총 19곳을 파악해 해수부에 전달했다"고 했다.
이어 "해수부는 최적지들을 대상을 현장실사도 꼼꼼히 진행했으며 상호 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연내 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해수부는 이날 부산 이전 청사 위치를 동구 IM빌딩(본관)과 협성타워(별관)로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본관으로 사용될 IM빌딩은 부산 1호선 부산진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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