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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영덕고속도 트레일러·트럭 등 3중 추돌…2명 사망·1명 경상

뉴스1

입력 2025.07.11 06:34

수정 2025.07.11 08:10

당진영덕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 (도로공사 CCTV,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당진영덕고속도로 교통사고 현장. (도로공사 CCTV,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예산=뉴스1) 최형욱 기자 = 11일 오전 3시 45분께 충남 예산군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 31㎞ 지점에서 25톤 트레일러와 6톤 트럭 등 3대가 추돌했다.

고속도로 순찰대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25톤 트레일러 운전자와 6톤 트럭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으며 1.2톤 트럭 운전자가 경상을 입었다.


25톤 트레일러와 1.2톤 트레일러에 불이 나 전소됐으며 출동한 소방 당국은 45분 만에 진화를 완료했다.

사고는 앞서가던 6톤 트럭이 정차한 상태에서 뒤따라오던 25톤 트레일러와 1.2톤 트레일러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3중 추돌로 이어졌다.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당진 방향 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며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