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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대전고속도로 예산 신양IC 부근서 3중 추돌 후 화재…3명 사상

뉴시스

입력 2025.07.11 06:45

수정 2025.07.11 07:52

[예산=뉴시스] 11일 오전 3시45분께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방향 31㎞ 지점 충남 예산군 대흥면에서 3중 추돌사고 후 불이 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CCTV 화면 갈무리) 2025.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뉴시스] 11일 오전 3시45분께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방향 31㎞ 지점 충남 예산군 대흥면에서 3중 추돌사고 후 불이 나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CCTV 화면 갈무리) 2025.07.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11일 오전 3시45분께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방향 31㎞ 지점 충남 예산군 대흥면 신양IC 부근에서 3중 추돌사고 후 차량화재가 발생했다.

고속도로순찰대와 예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뒷 차량 운전자가 "차량에서 불이 났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20대와 대원 등 50명을 투입해 45분 만인 오전 4시30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이 사고로 1번 6t 화물차와 2번 25t 트레일러 차량 운전자가 숨지고 6t 화물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 사고 충격으로 25t 트레일러에서 불이 나 이들 차량 3대 일부가 불에 탔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1번째 차량인 6t 화물차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정차해 이를 뒤따르던 2번째 차량과 3번째 차량이 잇따라 추돌한 후 2번째 차량에서 불이 났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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