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형 워크북으로 정서·기억·언어까지 다뤄
[파이낸셜뉴스] 시니어 라이프 솔루션 전문기업 대교뉴이프가 노년층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데일리 트레이닝 통합인지 워크북’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는 정서, 인지, 기억, 언어 등 4개 영역을 통합한 시니어 맞춤형 워크북으로, 주간보호센터나 요양시설, 복지관 등 기관용 수업 교재로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다.
이 워크북은 △주의력·사고력·시공간 훈련 중심의 ‘인지 트레이닝’ △기억 등록·정서 기억·연상 기억 등 ‘기억 트레이닝’ △낭독 중심 ‘언어 트레이닝’ △감성 필사·컬러링 중심의 ‘정서 트레이닝’ 등으로 구성됐다.
각 수업 말미에는 ‘하루 일기’ 작성을 통해 감정 표현과 기억 재구성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성찰과 긍정적 사고를 유도한다. 수업은 ‘이 주의 좋은 말’로 시작해 감성 자극, 통합 훈련, 일기로 이어지며, 시니어의 두뇌 활동 촉진과 정서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워크북은 월 1권, 6회 수업 구성으로 올해 12권, 내년까지 총 48권이 순차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구매 및 상담은 대교뉴이프 공식 스토어에서 가능하다.
대교뉴이프 관계자는 “이번 워크북은 경도인지장애, 인지저하 의심자, 노쇠 시니어 등 다양한 인지 수준을 고려해 개발됐다”며 “시니어에게는 인지 향상과 감성 치유를, 강사에게는 수업의 편리함과 보람을, 기관에는 프로그램 구성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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