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청년 아티스트를 위한 공연 프로그램 '별빛 라이브'를 전국 단위로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8년부터 문화예술인재 특별공연, 별빛 이야기, 스타 스테이지 등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중 별빛 라이브는 스타벅스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더케이브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공연 문화 속에서 무대 기회를 잃은 청년 아티스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진행한 청년문화예술인재 후원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더북한강R점, 포항화진해수욕장점, 강릉주문진점, 부산유엔공원점 등 전국 11개 매장에서 열린다.
또 별도의 공연 무대가 마련된 경동1960점은 별빛 라이브의 상징적인 거점 공간으로 삼고 연중 매월 1회 정기 공연을 진행한다.
별빛 라이브는 내년 3월까지 매주 1회씩 총 42회 진행된다. 오는 13일에는 스타벅스 대전용운점에서 어쿠스틱 기타 듀오 '특별한이유'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 아티스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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