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OCI홀딩스(010060)는 대전과학기술원(KAIST)에서 'OCI-KAIST MBA 2기 수료식'을 열고 사내 경영학석사(MBA) 과정을 이수한 엔지니어 및 연구원 3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OCI-KAIST MBA는 포항·광양·군산·성남 등 OCI홀딩스 전국 사업장과 연구소에 근무하는 엔지니어 및 연구원이 참여하는 경영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2기 수료생들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04시간에 걸쳐 정규 과정(84시간)과 심화 과정(20시간)을 이수했다.
OCI홀딩스의 사내 MBA 프로그램은 2008년 시작해 연세대 MBA 13기와 이번 카이스트 MBA 2기까지 누적 6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OCI홀딩스는 계열사 신임 팀장 및 팀장 후보자를 선발해 경영 지식 및 리더 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서울(연세대학교 상남경영원)과 대전(카이스트 기술경영학부)에서 상·하반기 1회씩 교육을 진행 중이다.
김유신 OCI 부회장은 축사를 통해 "OCI그룹은 미래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적자원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