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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길 위의 인문학' 운영…선착순 30명 모집

뉴시스

입력 2025.07.11 10:48

수정 2025.07.11 10:48

[군포=뉴시스]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다음 달 11일부터 10월30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학 작품에서 발견한 나의 연대기’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간의 삶을 연대기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문학 작품을 함께 읽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글로 표현한다.

강연과 토론 후 글쓰기 활동이 16회 운영되는 가운데 1회에 걸쳐 문학탐방도 진행한다.

도서관은 오는 21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참여 희망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성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 도서관은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밖에 도서관 측은 오는 15일부터 DVD(디지털 동영상 디스크) 관외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영화, 다큐멘터리, 교육 영상 등 1인당 2점만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14일간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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