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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침 뱉고 구급차 부순 안하무인 20대 체포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1 14:40

수정 2025.07.11 14:40

경찰에 침 뱉고 구급차 부순 안하무인 20대 체포


【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리고 119구급차를 파손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2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군산시 나운동 한 술집에 출동한 경찰관에게 침을 뱉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는다.


이어 술집 앞에 세워진 119구급차 유리를 부순 혐의도 있다.

당시 경찰관과 119구급대원은 "A씨가 일행과 다투고 있다"는 신고로 출동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범행 경위와 여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