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박명수의 계단 달리기가 펼쳐진다.
1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그리고 5년 만에 유재석과 재회, 오랜만의 야외 버라이어티에 나와 온몸을 불 싸지르는 '거성'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개된 사진 속 난데없이 남산에서 계단 달리기를 하는 멤버들과 박명수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를 악물고 계단을 질주하는 그들의 모습이 과연 어떤 미션을 하는 중인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그 와중에 박명수는 가냘픈 다리로 총총총 달리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 하하의 타박을 받는다.
달리기 에이스 유재석은 힘든 포지션을 자처하고, 이를 본 박명수는 "너 몸값이 비싼데 괜찮겠어?"라며 과보호(?)한다. 멤버들 사이 포지션을 두고 옥신각신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유재석은 "이거 할 수 있다니까? 오랜만에 불타오른다"라고 승부욕을 드러낸다. 과연 그들이 합심해 이 미션에 성공할 수 있을지 결과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주사위를 든 박명수의 모습은 '전설의 육잡이' 등판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전설의 육잡이'는 '무한도전'에서 주사위만 던졌다 하면 6이 나와 붙여진 박명수의 별명. 그의 한 손에 멤버들의 운명이 달려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놀면 뭐하니?'는 12일 오후 6시 30분 방송.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