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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시작 7월 경기지역 아파트 분양물량 1만374세대

뉴스1

입력 2025.07.13 07:00

수정 2025.07.13 07:00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 2025.7.6/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 2025.7.6/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7월 경기지역에 1만여 세대의 아파트 분양 물량이 쏟아졌다.

13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2만 9022세대(일반분양)로 조사됐다.

이중 경기도는 1만 374세대로 전국 물량의 35.7%를 차지한다. 두 번째로 물량이 많은 곳은 부산으로, 4521세대(15.5%)다.

이어 충북 4410세대(15.1%), 경남 2270세대(7.8%), 대전 1507세대(5.1%), 충남 1238세대(4.2%), 대구 1021세대(3.5%), 인천 1010세대(3.4%), 전남 534세대(1.8%) 등 순으로 집계됐다.



도내 주요 분양단지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총 144세대(55~84㎡, 지하 2층~지상 29층)를 분양한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회룡역 파크뷰'는 의정부시 호원동 일대 59~84㎡ 규모로 674세대(지하 3층~지상 33층)가 분양된다.

효성중공업이 김포시 풍무동 일대 시공하는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의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 총 1573세대(59~84㎡)도 새 주인을 기다린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일대 '클러스터용인 경남아너스빌'를 시공하는 SM그룹 삼라는 84~123㎡의 지하 3층~지상 29층 규모로 총 997세대를 내놨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새정부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하반기에 돌입하는 부동산 시장의 반등이 기대되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끄는 대단지가 속속 보인다"며 "경기지역의 경우, 고양지역 등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들이 특히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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