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GS25, 심폐소생술로 고객 생명 구한 직원 표창

이정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3 12:23

수정 2025.07.13 10:51

강하늘 GS25 수원북문점매니저(왼쪽)와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가 'GS 히어로' 선정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강하늘 GS25 수원북문점매니저(왼쪽)와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가 'GS 히어로' 선정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GS25는 심폐소생술로 쓰러진 고객을 구한 강하늘 수원북문점 매니저(22)를 'GS 히어로'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강 매니저는 지난 5일 오전 11시47분께 점포에서 심장마비 증상을 보이며 쓰러진 50대 남성 고객에게 심폐소생술을 해 목숨을 구했다. 이 고객은 병원에서 수술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강 매니저는 "응급처치 관련 동영상을 통해 심폐소생술을 익혀 초기 대처에 나설 수 있었다"며 "고객이 무사해 정말 다행"이라고 말했다.

'GS 히어로'는 GS25가 인명구조·나눔·봉사 등 사회적 귀감이 되는 선행을 펼친 가맹 경영주나 근무자에게 포상하는 제도이다.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는 강 매니저에게 100만원의 포상금을 주고 감사를 표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