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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전대, 8월 언제 열리나'…황우여 선관위, 14일 첫 회의

뉴스1

입력 2025.07.14 05:40

수정 2025.07.14 05:40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5월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이 5월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5.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손승환 기자 = 국민의힘이 14일 신임 당 대표 선출을 관장하는 당 선거관리위원회 첫 회의를 연다.

당 선관위는 이날 전당대회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선관위가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하면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를 의결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은 앞서 한 라디오에 출연해 "이번 전당대회는 야당 역할, 다가오는 지방선거 준비와 함께 무엇보다도 당에 안정을 가져다줄 당 대표를 선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어 "조속히 전당대회를 통해 당 대표를 뽑아서 당을 안정시키는 것이 급선무이기에 '8월 안에는 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로선 다음 달 중·하순 당 전당대회를 여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전당대회 장소로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 충북 청주 오스코 등이 언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