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감독원이 올해 '국방 재정 담당자 금융연수' 대상을 기존 보다 더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은 2012년부터 실시하던 '군 재정장교 금융연수' 대상자를 기존의 재정장교에서 군무원 등 재정 담당자로 확대 모집한다.
연수 횟수도 연 1회에서 2회로 늘린다.
전반기 연수는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육·해·공군과 해병대, 국방부 직할부대의 재정 담당자 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은 금융의 이해, 서민금융지원제도, 채무조정제도, 강의기법, 군내에서 관심도가 높아진 재무설계, 가상자산 관련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
연수 수료자 중 희망자에 대해 금융교육강사 인증심사를 실시한다. 합격자에게 금감원장 명의의 '군장병 금융교육강사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를 군부대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군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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