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7월 15일부터 8월 5일까지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17억여 원을 투입해 9127㏊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가 진행된다. 다만 항공방제가 불가능한 46㏊ 지역엔 공동방제 약제를 지원한다.
이번 항공·공동방제는 방제가 가능한 지역을 읍·면·동에서 사전 신청받아 추진된다.
유인 항공방제는 △15일 청소면, 남포면, 천북면, 주교면 △16일 청소면, 남포면(대천5동), 천북면, 주교면, 대천2동 △17일 웅천읍, 남포면, 천북면, 대천5동 △18일 주산면, 남포면, 오천면, 청라면 △19일 남포면, 청라면에서 진행된다.
무인 항공방제는 7월 15일~8월 5일 16개 읍·면·동에서 진행된다.
항공방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제 당일에는 방제지역 주변 접근과 통행을 삼가고, 양봉 및 작물 재배 농가는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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