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수목원·정원 조경 관련 기업 및 단체 247곳에 배포
지역상생사업은 지역농가와의 식물위탁재배를 기반으로 경관조성, 문화축제 등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는 지역생상·협력 사업이다.
이번에 발간한 소개서에는 지역상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북도 봉화군을 비롯해 세종시 소재 농가 중 34개 농가에 대한 △기본 정보 △연락처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주요 판매식물 정보 등을 수록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식물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지자체를 비롯, 수목원·정원·조경 관련 기업 및 단체 247곳에 책자를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소개서를 통해 지역 농가들이 그간 막막하게 느껴온 판로 개척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공공 및 민간기관과의 유통·거래 기반을 마련해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