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골프일반

"이게 진짜 명작" 캘러웨이, '손맛+관용성' 잡은 비장의 아이언 공개.. 하반기 첫 신제품

전상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7.14 08:57

수정 2025.07.14 09:07

듀얼 포켓 설계를 적용해 관용성을 높인 원피스 단조 아이언
중앙부 단차 설계를 통해 단조 아이언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 실현
트라이 레벨 솔 디자인으로 임팩트 시 지면 저항 최소화
X 문양 각인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 디테일 구현
엑스 포지드 맥스 아이언.캘러웨이 제공
엑스 포지드 맥스 아이언.캘러웨이 제공

[파이낸셜뉴스]최근 많은 기업들이 경기가 좋지 않아 신제품 출시를 미루는 가운데 캘러웨이가 신제품을 출시했다. 하반기에는 첫 아이언 출시다.

캘러웨이는 최근 '엘리트'로 올해 시장에서 약진하고 있다.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미니드라이버 시장에서도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그런 가운데 다소 미진했던 아이언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확보하고자 도전적인 움직임으로 골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혁신적인 기술력과 명품 디자인으로 무장한 새로운 단조 캐비티 아이언, 바로 ‘엑스 포지드 맥스(X Forged Max) 아이언’을 국내 시장에 전격 투하했다.

이 아이언은 1020 카본 스틸로 정교하게 빚어낸 만큼, 부드러운 타구감과 놀라운 관용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캘러웨이 제공
캘러웨이 제공

엑스 포지드 맥스 아이언의 핵심은 바로 정밀한 CNC 밀링 가공으로 완성된 듀얼 포켓 설계다. 토우와 힐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포켓은 미스샷 발생 시에도 샷의 일관성을 유지시켜주는 높은 관용성을 자랑한다. 또한, 듀얼 포켓 캐비티 사이 중앙부의 단차 설계는 단조 아이언 특유의 손맛을 극대화하여 골퍼에게 최고의 타구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쉽고 편안한 오프셋과 톱라인까지 적용되어, 상급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레벨의 골퍼들이 부담 없이 이 아이언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엑스 포지드 맥스 아이언은 트라이 레벨 솔 디자인을 채택하며 또 한 번의 기술적 진화를 이뤘다. 토우와 힐 포켓에서 확보된 여유 무게를 솔 폭에 활용, 세미 와이드 솔 형태로 설계하여 무게중심을 낮고 깊게 배치했다. 덕분에 볼을 더욱 쉽게 띄울 수 있게 되어 비거리와 정확성을 동시에 잡았다. 여기에 리딩 엣지와 트레일링 엣지를 정교하게 다듬어 잔디 저항을 최소화함으로써 깔끔하고 파워풀한 임팩트를 경험할 수 있다.

캘러웨이 제공
캘러웨이 제공

이번 엑스 포지드 맥스 아이언은 5번부터 9번, 그리고 피칭 웨지(PW)까지 총 6개 클럽으로 구성되며, 샤프트는 골퍼들에게 익숙한 N.S.PRO 950 NEO ST가 적용된다.
강도는 R과 S 중에서 선택 가능하며, 그립은 50g의 골프프라이드 투어 벨벳(Golf Pride Tour Velvet) 그립이 장착되어 안정적인 그립감을 제공한다. 헤드에 새겨진 엑스 포지드 아이언을 상징하는 X 문양은 이 아이언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준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는 “엑스 포지드 맥스 아이언은 안정적인 미드사이즈 헤드와 듀얼 포켓 설계를 통해 중상급 골퍼는 물론, 더 많은 골퍼들이 뛰어난 타구감과 관용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설계되었다”며, “많은 골퍼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