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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35회 한산모시문화제 방문객 10만9000명…"축제 결실"

뉴스1

입력 2025.07.14 09:03

수정 2025.07.14 09:03

35회 한산모시문화제 모니터링 평가단 회의 모습.(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35회 한산모시문화제 모니터링 평가단 회의 모습.(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지난 6월 11~13일 충남 서천군 한산면 일원에서 열린 '35회 한산모시문화제'의 방문객의 수가 최종 10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서천군에 따르면 35회 한산모시문화제 모니터링 평가단은 최근 회의를 열고 이 축제의 최종 방문객 수를 이같이 결론 냈다. 축제 기간 방문객 수, 프로그램 운영 전반, 관람객 만족도, 안전관리, 홍보 효과 등 다방면에 걸쳐 모니터링했고 그 결과가 공유되면서 나온 결과다.


평가단은 올해 축제 성공 배경으로 △한산모시짜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4주년 기념 기획 프로그램 △체험형 콘텐츠 확대 △친환경 운영 시스템 도입 △친절한 교통 안내 등을 꼽았다.

다만 홍보 부족, 폭염 대피소와 흡연 부스 미운영 등의 개선 필요성도 나왔다.



김세용 평가단 위원장은 "이번에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36회 한산모시문화제를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할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