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모드는 회원이 소지한 휴대전화의 시간대 정보를 바탕으로 전세계 206개 국가에서 맞춤형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해외 전용 서비스다. 서비스로 1250만 현대카드 회원의 해외여행이 한층 더 즐거워 질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 국가에서 현대카드 앱에 로그인하고 '해외모드'를 클릭하면 해당 국가명과 해당 국가를 상징하는 이미지가 배경으로 표시되며 해외모드가 시작된다. 해외모드 홈 화면에서는 날씨, 환율 정보, 환율 계산기 등 여행 중에 가장 요긴하게 사용하는 정보들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예컨대 △미국에서는 뉴욕현대미술관(MoMA) 무료 입장과 하와이 올로마나 골프장 할인 혜택 △일본에서는 츠타야 서점과 돈키호테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일본 제휴 서비스' △대만에서는 '라인페이로 결제' △프랑스에서는 '몽쥬(Monge) 약국 할인'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회원이 보유하고 있는 카드들의 글로벌 혜택들을 알려주는 '해외 이용 체크리스트'도 마련했다. 현대카드는 물론 비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해외 브랜드사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해외 이용 혜택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해외 여행 시 꼭 필요한 기능들은 '해외모드'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현지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카카오톡이나 전화로 상담할 수 있는 컨시어지 서비스인 '트래블 데스크'도 잘 보이게 노출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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