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1) 한귀섭 기자 = 14일 오전 9시 10분쯤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농업생명과학대학 1·2·3호관 개축 공사현장 인근에서 지하 고압 케이블이 손상돼 대학 건물 44동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대학 측은 공지사항을 통해 일부 편의점과 식당의 일시 운영 중단을 안내했다.
대학 측은 정전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며, 초저온냉장고 등 시험관련 중요 시약 및 기자재들의 경우 미정전 건물로 이동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기준 한빛관, 보듬관, 자연대1~4호관, 박편실, 동물사육실, 실사구시관, 천지관은 정전복구가 완료됐다. 복구까지는 3시간 이상 소요될 예정이다.
강원대 관계자는 "순차적으로 복구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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